불치병으로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직감한 10대 소녀 ‘튜즈데이’. 사랑하는 딸과 헤어질 준비를 하지 못한 채 현실을 부정하며 살아가는 엄마 ‘조라’. 어느 날, ‘튜즈데이’ 앞에 모든 죽어가는 존재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하는 앵무새 ‘죽음’이 나타나지만, 엄마 ‘조라’의 강력한 거부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로니’가 죽은 지 5년이 지난 어느 날, 그의 여자친구 ‘멜리사’가 만삭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5년 전 죽은 ‘로니’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하는데.. 한순간에 과거의 아픔과 충격에 휩싸인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상하지만 진실된, 진실되지만 왜곡된 충격적인 반전을 마주 하라!
거대한 매머드가 북미 대륙을 거닐던 아득히 먼 옛날, 세 명의 형제가 살고 있다. 키나이(Kenai)는 세 형제 중 막내며, 토템 의식을 받는 중이다. 키나이가 인생을 잘 해쳐나갈 수 있도록 북아메리카의 부족 주신이 치러주는 의식이다. 부락의 무당인 타나나(Tanana)는 키나이에게 “사랑”의 의미를 담은 징표로써 조각한 곰의 ...
쟈니 잉글리쉬 (로완 엣킨슨 분)는 영국 첩보국 MI-7의 직원이며 항상 첩보원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고작 첩보원들의 뒷치닥 거리나 하는 신세이다. 그러던 어느날, 1급 첩보원 001이 임무 수행 도중 사망한다. (조사는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쟈니 잉글리쉬의 과실치사라고 해야 정확할 듯,,,) 설상가상으로 ...
겨울 어느 날 미국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영화감독 지망생 헌준과 서울 유명대학에서 미술 강사를 하고 있는 문호가 만난다. 그들은 중국집에서 낮술을 마시다 갑자기 둘 모두의 옛사랑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선화를 떠올린다. 헌준은 문호에게 선화를 만나러 갈 것을 제안하고, 그들은 부천에 살고 있는 그녀를 찾아간다. 막상 ...
20세기 초 모던의 꽃으로 문화예술계를 주름잡으며 화려하게 피었다가 소리없이 사라져간 여성 예술가들이 있다. 그들은 해어화(解語花), 기생이라 불리운다. 그들은 외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연기, 무용, 악기 연주, 예술에 대한 식견까지 갖춘 문화엘리트이자,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신문물을 받아들인 선구자들이었다. '최승희 같은 ...
정교하게 설계된 계획과 고도의 기술로 피해자를 끔찍하게 살해해 도시를 혼란에 빠뜨린 연쇄살인범 ‘도시의 빛’. 그의 살인에는 공통점이 있다: 무관심으로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 해 논란이 된 사람들, 즉 공공의 적이 피해자라는 것, 그리고 그들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방식으로 살해당한다는 것. 언론은 그를 정의의 사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