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인 저스틴은 마이클과 결혼식을 올리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이상 행동으로 결혼을 망치고 만다. 저스틴은 언니 클레어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고 클레어는 저스틴을 극진히 보살핀다. 한편 멜랑콜리아라는 이름의 거대한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클레어는 종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과학을 맹신하는 남편 존으로 인해 내색은 하지 ...
이별을 겪고 변화가 필요했던 기자 데이비드는 라트비아에 이사를 오며 만난 이웃 로버트와 친해진다. 둘이 함께 술집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데이비드는 술에 취해 실수로 교통사고를 내고,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난다. 로버트의 제안으로 둘은 이 사고를 묻어버리려 하지만, 데이비드는 다음 날 참석한 뺑소니 기자 회견에서 자신이 죽인 ...
짝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호텔, 하지만 45일 안에 제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한다. 아내에게 버림받은 후 이곳에 온 데이비드는 만약 동물이 된다면 100년을 거뜬히 살며 귀족처럼 파란 피를 가졌고 평생 번식을 한다는 이유로 랍스터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커플을 찾는 일은 쉽지 않고, 마감일에 쫓긴 데이비드는 비정한 ...
개인전시회를 준비하며 광장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혜영(전지현). 낯선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그녀를 지탱해주는 것은 첫사랑의 추억뿐이다. 얼굴도 보지 못한,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었던 그에게 혜영은 데이지 꽃 그림을 선사했었고, 마치 그 답장처럼 데이지 화분이 매일 배달된다. 어느 날 초상화를 그려달라며 그녀에게 다가온 ...
하나 뿐인 아들 ‘크리스’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한 시골 마을로 이사온 ‘사라’. 아들을 따라 집 근처의 숲으로 들어갔다가 의문의 커다란 싱크홀을 발견하고, 알 수 없는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그날 이후, 밤마다 기이한 행동을 하는 아들을 목격한 ‘사라’는 크리스의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되고, 모든 사건이 싱크홀과 연관되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