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거리에 나뒹굴어진 오토바이. 그리고 의식을 잃은 채 피 흘리고 있는 한 소녀. 곧이어 울리는 요란한 굉음의 앰뷸런스가 향하는 곳은 소녀의 아버지 띠마떼오가 외과의사로 일하는 병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딸의 수술을 집도하지 못하고 대기실에서 수술이 잘되기만을 기도하는 띠마떼오는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 채 창 밖을 ...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 앨리스와 셀린은 동갑내기 아들을 키우며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셀린의 아들 맥스가 2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유일한 목격자인 앨리스는 자신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셀린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일방적으로 앨리스를 멀리한다. 얼마 후, 셀린은 다시 ...
경찰에 과잉진압을 당한 재소자 벤 하시가 위중한 상태라는 뉴스에 격앙된 민심. 한편 벤 하시의 출신 지역까지 순찰을 가게 된 경찰 젠스와 마이크는 불량해 보이는 소년 새미를 특별한 이유 없이 단속해 체포한다. 그때 벤 하시가 끝내 목숨을 거뒀다는 소식이 들리고 동시에 그들이 탄 차는 폭도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피터팬, 그 전설이 시작된다! “이야기를 하나 해줄게요. 어른이 되지 않는 아이, 그 아이를 죽이려는 해적, 그리고 요정들이 사는 섬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지만 여러분이 들어본 이야기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처음엔 적이 친구였다가 친구가 적이 되었거든요. 때론 결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야기의 시작을 알아야만 하죠” 갓난아기였을 ...
가난한 예술가, 무명 기타리스트 이기철이 인디 밴드 '볼케이노'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기철은 처음엔 냉소와 무관심한 태도로 모두를 밀어내지만, 유진과 밴드 멤버들의 진심은 서서히 그의 마음을 움직인다. 잊고 있었던 음악의 감각이 되살아나고, 기철은 다시 무대 위에서 멋진 기타를 연주한다. 그러나 그의 과거는 그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