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반의 위태로운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곤 한다. 모범적인 부부와 사이 좋은 다섯 자녀의 단란한 푸치오 가족은 결코 입 밖으로 뱉어서는 안 될 끔찍한 비밀을 품고 사는데…… 연인, 친구, 동료…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실제 이야기. 다정한 이웃의 추악한 ...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5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일명 오버로드 작전을 일주일 앞두고 미군 일병 도너번이 독일군에 포로로 잡힌다. 기밀 작전이 적에게 노출된다면 노르망디 상륙 자체가 대학살로 끝날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연합군의 운명을 손에 쥔 두 전우가 독일군 주둔지로 침투하는데...
수리야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대신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단점을 안고 있다. 영웅을 꿈꾸던 수리야는 이웃집 친구 수프리를 구해주려다 비극을 맞게 되고 외부와 격리되어 지내면서 무예를 연마한다. 그러다 외발이 격투가의 비디오를 보고는 언젠가 그를 찾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몇 년 후, 어른이 된 수리야는 무술 유단자가 된 ...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박처장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는 ...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출장 전문 성도우미로서 일을 하게 된 사오리. 그녀는 전신에 문신을 한 진행성 근위축증 환자, 자신의 병을 무기로 실제 성행위를 요구하는 손님, 오토바이 사고로 자유를 잃고 집에 틀어박혀 사는 소년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우울한 삶을 살아가는 그녀 역시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삶의 희망을 찾기 ...
거인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계, 사람들의 평온한 일상은 무너졌다. “한 마리도 남김없이 쓸어버리겠어.” 그 각오와는 정반대로 갑자기 거인으로 변해버린 주인공 엘런. 자신이 누구인지 갈등하던 와중에 엘런은 그 능력을 써서 인류를 구하게 된다. 어떤 이는 그를 ‘구세주’라 칭송하고, 어떤 이는 그를 ‘악마’라 두려워한다. 다음으로 ...
연이어 일어나는 은행 강도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한 삼포시.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 이승우는 유례없는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훈련을 통해 민심도 얻고, 야심도 채우려는 그에게 뜻밖의 복병이 나타난다. 어수룩하게 봤던 교통과 순경 정도만이 강도로 발탁되면서 훈련이 점점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 대충대충 훈련이 끝나기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