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의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퓨세)는 생화학자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남미대륙 횡단을 계획한다. 안데스산맥을 가로질러 사막을 건넌 후 아마존을 거쳐 베네수엘라까지 가는 것이 이들의 목표. 여행을 통해 만난 세상은 지금까지 알던 현실과 너무 다르고, 퓨세와 알베르토는 세상의 불합리함에 분노한다. 청년 퓨세의 인생을 ...
어느 날 하늘에서 불덩이가 비처럼 쏟아져 내리고 사람들은 서로 죽이면서 지구의 멸망은 시간문제가 된다. 한편 워싱턴 주 플레전트 마을의 시장 월리와 조사차 마을을 찾았던 연구원 캐런은 지구 재난상황에 맞서 모이게 되고, 지구의 지각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더 높은 고지대로 향한다. 눈사태, 화산, 반란 속에 한 ...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
아프가니스탄 분쟁 지역, 미사일과 유도칩을 호송하던 미군 부대가 탈레반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미군 부대가 탈레반과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아’ 중위는 유도칩을 챙겨 아웃포스트 369로 피신한다. ‘노아’ 중위는 그곳을 지키는 유일한 군인 ‘라나’와 함께 단 400발의 총알로 배신한 부대에 맞서게 되는데… ...
38세, 독신, 코미야 노보루는 되는 일이 없다. 치아는 아프고 엑스레이를 찍으니 위장에 그림자가 보이고 회사에서는 정리해고 당했다. 그런 그의 머리 위로 갑자기 떨어진 권총 한 자루를 대수롭지 않게 줍는다. 고속버스 정류장에서 고향 고치로 가는 버스를 바라보던 노보루에게 말을 건 버스 기사는 그의 허리춤에 꽂힌 권총을 보고 그를 ...
1980년대 뉴욕 예술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현재까지도 자유와 저항 정신의 대명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인터뷰와 아카이브 영상을 수록한 다큐멘터리. 바스키아 사후 10년이 지나서야 공개되었다. 감독 탐라 데이비스가 1985년에 직접 촬영한 바스키아의 인터뷰 영상을 중심으로 유명 아티스트, 큐레이터, ...
비교적 정의로운 30대 변호사인 영작, 전직 무용수였지만 현재는 동네 무용학원에서 춤추는 것이 전부인 30대 주부 호정 그리고 입양한 7살 아들 수인은 한 가족이다. 겉보기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이는 가정이지만 부부는 더 이상 잠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아들 수인은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호정과 영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