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도소 안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네 명의 수감자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아이를 따뜻하게 맞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반항적인 신입 수감자가 들어오며 갈등이 생겨나기도 하지만, 이내 우정으로 변해간다. 아기가 시력을 잃어가는 안구 질환을 앓고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수감자들은 아이에게 ...
기이한 행동을 하는 7살 딸 소현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싱글맘 영은. 소현의 위태로운 행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영은의 평범한 삶은 망가져 가고, 소현은 점점 더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20년 후,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고 특수 청소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민. 어느 날 그의 앞에 해맑은 얼굴의 침입자 해영이 ...
전날 경찰서에 도둑이 들어 총기를 도둑 맞고 난장판이 된다. 살인 사건까지 겹쳐 인원이 부족하자 다리를 다친 태비까지 동원돼 상황실을 지키게 된다. 다들 출동하고 태비 혼자 남은 경찰서에 열쇠공이 찾아오는데 알고 보니 어제 사무소를 털었던 강도와 동일 인물이다. 총도 없는 태비는 가까스로 강도를 제압하지만 곧 강도가 탈주해 버리고 ...
어느 날, 소에다의 딸 카논은 슈퍼에서 매니큐어를 집어들고, 곧 점장 아오야기에게 팔을 붙잡힌다. 카논은 곧장 달아나지만 아오야기에게 쫓기다 두 차례 차에 치이고 만다. 카논의 장례식에 찾아온 아오야기에게, 소에다는 "나는 딸이 도둑질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분노한다. 관련된 사람들 모두가, 게다가 소에다 자신조차도, ...
한적한 시골의 마지막 주유소. 기름이 없지만 곧 유조차가 올 거라며 말에 주유소를 찾은 이들은 옆 식당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들 중, 막 범행을 저지르고 온 은행 강도가 있다는 걸 눈치 채고 유조차가 올 때까지는 평화를 지켜야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이 고조되고 결국 서로에게 겨눠진 총을 쏘게 된다. ...
1996년 8월, 영국 넵워스에서 개최되는 록밴드의 공연을 보기 위해 무려 25만명이 몰려들었다. 티켓을 구하기 위해 모여든 이들만 260만명. 영국 인구의 1/20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도심 외곽의 변두리 지하연습실에서 시작된 이들의 노래는 불과 3년 만에 한 도시를 넘어 국가를 그리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었다! ...
페르시아 고양이 미스터 팅클은 개들과의 오랜 평화가 지겹다. 겉으로 보기엔 얌전하고 점잖은 고양이 팅클은 어느 날 히스테리를 부려 개들을 향해 선전포고한다. 이들의 1차 목표는 어리숙한 과학자 브로디 교수의 집. 브로디는 개 알레르기를 없앨 혈청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 혈청이 완성되면 인간과 개는 더욱 가까워질 터이니 ...
멕시코인 미구엘은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국경을 넘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시도한다. 하지만 여정 도중 백인 여성인 올리비아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나자, 사고 현장에서 도망친 미구엘은 도망자 신세가 되어 살인자 누명을 쓰고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올리비아의 남편이자 보안관 출신 로이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