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작가를 꿈꾸는 ‘시즈쿠’. 세계적인 첼리스트를 꿈꾸는 ‘세이지’. 중학교 시절, 두 사람은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각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10년 후 ‘시즈쿠’는 일본에서 출판 에디터로, ‘세이지’는 이탈리아에서 전도유망한 첼리스트로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꿈을 향해 ...
끝도 없이 사랑 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온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의 남편 봉수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지만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의 등장으로 네 사람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고.. 갈수록 환장, 들키면 끝장 뭘해도 ...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를 필두로,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
옛날 먼 곳에 두 개의 땅이 있었다. 세계는 내지와 외지로 나뉘었다. 사람들은 저주의 매개체인 '바깥 존재'들이 사는 외지 두려워했다. 어느 날, 인간이 살고 있는 내지의 경계에서, 그런 존재는 버려진 시체 더미 위에서 소녀를 발견한다.소녀는 자신의 이름이 시바라고 말하며 자신을 발견한 존재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
어두운 새벽 두 시, 붉은 다리 옆 공중전화가 울리고 전화를 받은 아키나는 유마와 함께 터널을 통해 이누나키 마을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무언가를 본 아키나는 공포에 질린 채 집으로 돌아오지만 저주에 걸린 듯 높은 곳에서 떨어져 자살한다. 아키나의 부검 결과 특이하게도 익사한 것으로 밝혀지지만 부검의 야마노베는 이 사실을 숨긴다. ...
어느 날, 검은 돈이 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한 ‘태화’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동생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한 탕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갈취한 돈을 가지고 외딴 산장으로 숨어든 ‘태화’와 ‘정수’, 그리고 ‘성진’ 어마어마한 액수로 꿈에 부풀어 있는 그들에게 자신들이 산장을 쓰기로 했다며 ‘한나’와 ‘선영’을 데리고 나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