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일제 치하 용담골, 안협의 남편 삼보는 역마살이 들었는지 노름판을 돌아다니느라 가사일을 돌보지 않고 몇 달씩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벌이가 없는 안협은 동네 남자들에게 몸을 팔고 그 대가로 곡식을 받아 생활을 이어간다. 뽕을 치는 할매집 머슴 삼돌도 안협집을 노리고 있지만 안협은 힘만 세고 가진 것이 없는 삼돌을 ...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된 마틴(니콜라스 홀트)과 가비(라이아 코스타).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매력에 빠져 이내 새로운 연인이 된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서로를 좀 더 알아갈수록 애증도 함께 깊어지고… 서로에게 몰두하던 마틴과 가비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너무 사랑하는데,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한때 프로 축구 선수였으나 지금은 전과자인 이보는 잃을 것이 없다. 타고난 도박꾼에 필요한 재능과 배경까지 갖춘 이보는 곧 지하세계의 위험한 지도자 데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얀은 곧 이보를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의 세계로 이끈다. 한편 이보는 과거의 자신을 보는 듯한 재능 있는 청년 루카스를 만난다. 그는 루카스를 훈련하며 ...
해병대에서 대위로 퇴역한 에디(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좀처럼 일자리를 찾지 못해 근근이 살아가던 중, 한 쇼핑몰의 야간 경비원을 맡게 된다. 야간 근무조 책임자인 밴스(리암 맥킨타이어)에게 업무 설명을 받고 근무에 들어간 에디는, 누군가에게 쫓기던 여자아이 제이미(캐서린 드 라 호차)를 만난다. 곧 의문의 사나이가 찾아와 거액의 ...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던 소녀 ‘퀸’은 특별한 능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영매사 ‘앨리스’를 찾아가 엄마를 불러내는 의식을 부탁한다. 그 후 ‘퀸’은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쫓기게 되고, 급기야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행동까지 보이며 목숨을 위협받는다. ‘퀸’으로부터 인간이 아닌 또 다른 존재를 느낀 ‘앨리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
프랑스 경찰국 소속 사격 교관으로 일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뱅상 밀레스. 어느 날,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가진 밀로를 만나게 된 뱅상,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지게 되고, 밀로는 뱅상의 우발적인 살인사건까지 비밀리에 수습해 준다. 밀로 일당은 이를 빌미로 뱅상을 협박해 은행강도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수사하던 크리스티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