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젖은 채 호텔 욕조 안에서 눈을 뜬 디컨(장 끌로드 반담)은 몸에 남겨진 수술 자국을 보며 밤새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떠올린다. 납치 구출 전문가로, 아픈 조카를 위해 필리핀으로 오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장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동생인 조지(존 랄스톤)와 친구 컹(아카 알레옹)과 함께 빼앗긴 신장을 ...
삼엄한 경비 속에 대저택에서 열리는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부의 아버지이자 암흑가 조직의 보스가 살해된다. 범인은 최고의 킬러로 통하는 브라질. 피도 눈물도 감정도 모두 메말라 버린 그는 킬러 중의 킬러다. 한편 악명 높은 암흑가 보스 폴로의 조직으로 잠입했다가 폴로를 검거하는데 공훈을 세운 플린트는 그들의 보복으로 살해되기 직전 ...
친구의 장례식날 '고급정보'를 듣게되는 자크(Michael Pitt)와 친구들은 주식에 넣을 20만달러를 노아(댄 스티븐스)로 부터 빌리게 된다. 한달 후 고급정보라 여겼던 '소스'는 거짓으로 드러나고, 주식은 휴지조각으로 변한다. 설상가상으로 갱으로 부터 납치당한 자크는 노아로 부터 빌린 돈이 갱의 사채였음을 알게된다. 20만 ...
깜깜한 새벽 3시의 텅 빈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세 명의 인물이 근무 중이다. 그중 항상 늦은 밤 자리를 지키는 핌은 SNS 중독으로, 끊임없이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탓에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을 놓치기 일쑤다. 다른 한 명은 핌의 상사 노. CCTV 화면을 통해 핌의 근무 상황을 지켜본다. 마지막 ...
69세 효정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9세의 남자 간호조무사에게 치욕적인 일을 당한다. 긴 고민 끝에 효정은 동거 중인 동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과 주변 사람 모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효정을 치매 환자로 매도하고, 법원 역시 나이 차이를 근거로 사건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다. ...
사랑에 목마른 중년 여성의 절실한 짝 찾기. 이자벨은 이혼 후 진실한 사랑을 찾고자 하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그녀를 이용해먹는 유부남이나 너무도 다른 환경의 남자들뿐이다. 줄리엣 비노쉬의 존재감과 감칠맛 나는 대사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칸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이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하는 악당 제시 제임스(브래드 피트)는 청년 로버트 포드(케이시 애플렉)의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그의 업적을 적은 책들을 사보며 그와 같이 되고 싶어하는 로버트 포드는 우연한 기회에 제시 제임스 갱단의 일원이 될 기회를 얻는다. 실제 가까이에서 본 제시는 다소 다혈질적이고 책에서와 같이 마냥 전설적인 ...
그리 머지않은 미래의 뉴욕, 레이첼과 앨비 커플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더욱더 편리한 삶을 살고 있다. 떠오르는 기술 회사의 중역인 레이첼은 자궁 센터의 탐나는 자리를 차지한다. 이곳은 분리 가능한 인공 자궁, 팟을 통해 커플들에게 편리하게(또한 부담을 나누며) 아이를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 그런데 자연에 깊은 애정을 지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