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스러운 지주 바라가 상카라 리조트를 짓고, 숲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한다. 주술사 라마트가 숲의 악령에 대해 경고하지만, 바라는 라마트를 쫓아낸다. 철로가 완성될 즈음, 다토 등의 철도 노동자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바라는 산토소를 포함한 투자자들과 함께, 리조트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열차에 오른다. 바라는 실종된 ...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조용한 도시 컷뱅크에서 처음으로 우체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여자친구 카산드라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던 드웨인은 이 살해 현장을 카메라에 담게 되고, 그 비디오로 거액의 포상급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첫 살인사건으로 도시는 혼란에 빠지지만,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는 드웨인은 ...
서른 살을 넘기고도 여전히 취업준비생인 둘째 딸 진영, 집보다는 공장 간이의자에서 쉬는 게 더 편한 무뚝뚝한 아버지, 그리고 이 대화 없는 부녀를 어머니가 유일하게 엮으며 세 가족은 함께 산다. 어느 날, 사고로 인해 어머니가 갑작스레 목숨을 잃게 되고, 세 가족이 살던 넓은 집에는 부녀만이 남는다.
2024년 1월 29일, 가자지구에 대피 명령이 떨어진 날. 6살 소녀로부터 1통의 신고가 접수된다. “나한테 총을 쏘고 있어요, 제발 데리러 와 주세요” 적신월사는 구조대와 단 8분 거리에 있는 ‘힌드’를 구하기 위해 조정 절차를 이어가지만 구조 작전은 무려 5시간 동안 이어지는데...
맥은 학교 공부에 전념하느라 뒤졌던 자유로운 삶을 찾아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자기 순결의 꽃을 꺾어줄 아라비아의 족장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같이 동행한 사람은 그녀의 운전사 카튼과 친구 카타리나였다. 그들은 모로코 사막으로 가 족장을 만나게 되고 그의 텐트로 초대받아 이색적인 사랑의 유혹에 몸을 맡기나 족장은 술에 ...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일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