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 타워에 사는 사람들은 외부와 통하는 모든 곳을 막고 있는 검은 장막을 발견한다. 검은 장막은 통과하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타워 안에 갇힌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고 버텨 보지만, 점차 한계에 다다르고 이내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생존이라는 하나의 본능에만 반응하는 사람들은 결국 혼란에 ...
어느 날 전 세계 12개 지역에 외계 비행물체 셸이 동시다발로 출현한다. 450m에 달하는 거대 비행체가 가만히 서 있을 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자 각국 정부는 각자의 방식으로 외계인과 접촉을 시작하지만, 완전히 다른 언어 체계 때문에 첫 단계부터 난항을 겪는다. 미국 정부의 요청을 받은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은 말과 ...
미오는 소꿉친구인 아라타가 신경쓰이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어느 날, 사소한 친구의 말을 계기로 둘은 싸우게 되었고, 화해를 하기 위해 아라타에게 향하던 미오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의식을 되찾아 눈을 뜬 미오의 눈 앞에 이상한 세계가 펼쳐지고, 그곳에서 만난 이상한 가이드 기몬과 수수께끼의 ...
고스트 버스터즈 4인방은 악마 '고저'로부터 세계를 구한 후 순탄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소동으로 파괴된 빌딩과 도로 수리비를 벌기 위해 유령퇴치 일도 휴업한 채 실직 직전에 있다. 다나(시고니 위버 분)도 이혼 후 아들 오스크와 함께 지내고 있다. 다나는 미술관에서 일하는데, 그녀는 아기가 탔던 유모차가 혼자 ...
도시를 떠나 마가리에 도착한 시인, 유씨는 동화 작가가 꿈이라는 원보의 집에 묵게 된다. 처음 온 날부터 “유씨를 보니 가슴이 자라고 있다”며 만져보라 하더니, 순정의 세계를 아냐는 둥, 동심의 세계를 아냐는 둥 참견에 잔소리 일색이다. 그런 원보의 꿈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열정을 불지르는 동화작가’라는데. 어쩐지 수상한 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