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글맞고 두뇌 회전이 빠른 언변술사 하루와 소심하고 소통 능력 제로인 컴퓨터 오타쿠 가쿠.
정반대인 두 사람은 중학교 시절 어떤 사건을 계기로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대학생이 되어 취직 활동에 힘쓰던 가쿠는 그 성격 때문에 계속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말로 입사하고 싶었던 대기업 드래곤 ...
스무 살 독립, 문란해질 준비는 끝났다. 화끈한 로맨스를 꿈꾸는 태오. 하지만 친구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집에 쳐들어오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좌충우돌 동거가 시작된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우정이고 어디까지가 썸인건지.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생초보들이 한집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