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조직의 스파이가 된 경찰, 경찰의 스파이가 된 범죄 조직원. 뒤 바뀐 운명의 두 남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과 경찰에서 중책을 맡게 된다. 하지만 조직과 경찰의 무리한 요구에 지쳐가던 두 사람은 결국 의심을 받게 되며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무간지옥의 또 다른 문이 열린다
전직 군인 조이 록(데이지 리들리 분)은 런던의 고층 빌딩에서 창문 청소부로 일하며 조용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환경 운동가들이 에너지 기업의 연례 갈라 행사에서 건물을 점거하고 인질을 잡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 인질 중에는 조이의 오빠 마이클 록(매튜 턱 분)이 포함되어 있다. 조이는 자신의 군사 경험을 바탕으로 인질들을 ...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이상희). 졸업 전시를 준비하던 중 자꾸 눈길이 가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살짝 마주친 눈빛에서 느껴진 따뜻함에 윤주는 점점 마음이 이끌리기 시작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찾아가는 지수(류선영). 추운 겨울 어느 날,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얼마 후, 그 사람을 다시 만난 ...
승진 때마다 후배에게 밀리는 강력계 만년 형사 상길. 어느 날 그에게 고과도 낮은 분신 자살 사건과 함께 순찰대 출신의 새파란 신참 여형사 은영까지 파트너로 떠맡겨진다. 상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조사 결과 이는 정교하게 제작된 시한벨트발화장치에 의한 계획된 살인임을 알아낸다. 상길은 승진 욕심에 상부에 보고도 ...
이발사 '수'(김인권 분)와 퀵서비스 배달원 '원영'(조은숙 분). 이들 커플은 바닷가 옆에 위치한 작은 이발소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겉으로 봐선 그냥 평범하게 느껴지는 연인의 모습. 어느 날, 이들은 낯선 손님의 방문을 받는다. 수와 원영의 공간에 침입한 이는 수의 어릴 적 친구인 '병호' (김정현 분). 여기저기를 떠돌아 ...
서른을 훌쩍 넘기고 외로운 솔로로 살아가는 제인은 펑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바로 ‘제인 오스틴’의 골수 팬인 것. 온 방안을 리젠시 시대의 인테리어로 장식하고, ‘오만과 편견’의 책과 영화를 복습하고,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 ‘다아시’를 현실 속의 어떤 남자보다 더 사랑하는 제인. 그녀는 모아둔 돈을 모두 ...
세상 끝에 내몰려 스스로 붕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 속 살인마가 되어버린 한 남자의 혼란을 금기를 넘어선 적나라한 살인행각을 통해 그린 작품.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표현과 거센 에너지로 논란을 일으켜온 전규환 감독의 신작으로 故 김성민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