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홀로 받는 스포트라이트에 익숙한 그녀들 사이에서는 예정된 기싸움이 벌어지고 팽팽한 긴장감이 스튜디오를 감싼다. 화보를 찍을 때도 절대 서로 부딪히지 않게 시차를 둔다는 패션계의 불문율을 깬 이 최초의 ...
멕시코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9살 소년 까를리토스는 LA로 일하러 간 엄마 로사리오가 하루 빨리 자신를 데려가 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화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까를리토스는 국경을 ...
갖은 불의의 유혹과 주위 사람들의 핀잔 속에서도 꽁보리밥에 새우젓무침의 도시락을 갖고 다니며 청렴하고 정직하게 근무하는 구청 행정 공무원 병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오지랖으로 관내에 불우한 사람, 억울한 사람들의 일을 자기 일처럼 돌보다 조폭들에게 두들겨 맞고 사는 바보 같은 사내다. 그런 병수에게는 죽는 그날까지 통일만 ...
영국의 잘 나가는 사업가 '블레이크'는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과거에 그녀를 처음 만났던 프랑스의 한 저택으로 떠난다. 하지만 저택의 주인 '보빌리에 부인'은 4년 전 남편이 죽은 이후로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저택에 머물기 위해 집사로 위장한 '블레이크'는 서툰 불어 실력과 사려 깊은 마음씨로 꽁꽁 얼어붙은 저택에 ...
"상실의 끝에서 들려오는, 죽음을 예고하는 휘파람"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니콜과 세바스티안은 뜻밖에 물려받은 베네수엘라의 외딴 농장으로 향하며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그러나 고요해야 할 그곳에는 죽은 이와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 수상한 집단과 설명할 수 없는 기척이 스며들고, 점점 가까워지는 불길한 휘파람 소리는 두 사람의 ...
이제 막 성인이 된 마샤 야블로치키나는 1942년 겨울, 오로지 생존을 위해 철도 운동에 참여한다. 그로부터 마샤는 도시와 대지를 연결하는 실리셀부르크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독일 포병과 마주하게 되고 위험을 감수하며 NKPS의 48번째 기관차에 탑승한 채 군사 장비와 화물을 레닌그라드에 운반하는 데 협력하게 되는데…
1920년 독일로 떨어진 에드워드는 연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로켓등의 기계문맹에 관심을 가지된다. 그런데 이곳(현실세계)에서 전설에 등장하는 샴발라라고 불리는 에드의 세계로 가기 위한 음모가 꾸며진다.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결국 에드는 아보지 호엔 함임을 연성하고 알은 살아남은 호문크루스인 롸스와 그라토니를 연성하여 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