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50km로 전진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연락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빠져나가려던 찰나, 점차 불어난 홍수와 함께 나타난 최상위 포식자 악어와 집안에 갇히게 되는데…
금발의 헐리우드 스타, 니키 그레이스는 새 영화에 캐스팅 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한 폴란드 아주머니가 인사를 한다며 니키의 집을 방문해서 니키가 기다리던 새 영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예언하듯 말한다. 예언대로 주인공으로 발탁된 니키는 기쁨에 그지 없다. 영화 제작이 진행되면서 이 영화가 폴란드의 단편 ...
세기말 중국의 혼란과 그 이면의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해 오랜시간 공을 들여 세트를 제작했다. '곽원갑' 생존 당시인 1900년대 초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수백 마일에 걸쳐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야기의 생동감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실제 격투선수들을 캐스팅하기도 했다. 제작비 117억원, ...
혁수의 아버지는 어느날 은혜(명세빈)라는 여자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12살의 혁수(김승우)는 지혜를 처음 본 그 따스한 봄날 이후 이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풋풋한 정을 마음 안쪽에 간직한 채 오누이로 자란다. 혁수는 자라서 폭력조직의 일원이 되고 은혜는 대학에 들어간다. 은혜에겐 대학 ...
반란 세력의 주파수를 감청해 그들의 움직임을 쫓는 701부대, 어느 날 반란 세력의 발자취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정확하게 한 달 뒤, 다시 주파수를 찾아냈지만, 이전의 중요 정보들은 사라진 지 오래다. 게다가 주파수가 소실 되어 감청하지 못했던 그 한달 동안 해외 지부까지 공격 당한다. 다시 그들의 주파수를 찾아내기 위해 코드네임 ...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
푹신 푹신한 소파, 인정 많은 주인 존(브레킨 메이어 분) 덕에 TV 리모콘을 점령하고 맘껏 게으름을 피우면서 배부르게 라자니아를 먹고 낮잠을 청하는 것이 전부인 오렌지색 고양이 ‘가필드’. 어느날, 주인이 강아지 ‘오디’를 데려오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남부러울 것 없는 천국 같은 생활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존’이 짝사랑 ...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
놀런은 5년의 수감 생활 끝에 전 두목 도니를 배신하고 감옥에서 풀려난다. 그 결과, 조직에 배신자로 찍혀 목숨이 위태로워지지만 전 연인 레나와 5살 된 딸 에이미를 찾아 나서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감옥에 있던 사이, 도니가 가족을 가로챈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그는 친구 스티체스의 도움을 받아, 둘을 ...
한탕주의에 빠져 살던 ‘호룡’은 번번이 사업 계약에 실패하며 쓰디쓴 현실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중국집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200년 만에 부활한 ‘흑마사’의 졸개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호룡’ 역시 그들에게 죽임을 당할뻔하지만, 중국집 종업원으로 일하던 ‘아랑’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흑마사’와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