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만화가를 꿈꾸는 20대 청년 졸리카와 바바는 복지 센터에서 우연히 킬러 루퍼소브를 만나게 된다. 몇 년 전, 일을 하다 하반신 마비가 된 전직 소방관 루퍼소브는 마피아로부터 의뢰를 받아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었고, 두 청년은 그의 거친 매력에 매료되어 함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리에 칼을 맞아도 아픔을 느끼지 ...
고등학교 3학년생 트립(루카스 틸)은 고향을 떠날 궁리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취미는 폐차된 차의 부품들을 모아 '몬스터 트럭'을 만드는 것. 어느 날, 석유 시추정 주변에서 일어난 사고로 마을에 괴생명체가 태어난다. 우연히 트립의 트럭 내부로 들어간 괴생명체는 차의 엔진이 되어 무시무시한 속도로 내달린다. 트립은 진짜 괴물이 ...
건너편에서 은둔자처럼 사는 줄리, 십대 소녀들이 은둔자처럼 사는 새 이웃을 겁주려는 장난을 치려고 나섰다가 사라지자, 장난은 공포로 변한다. 신나게 한번 웃어 보려고 세운 단순한 계획이었지만, 줄리의 집에서 돌아오지 않는 애들이 생기자 분위기가 갑자기 바뀐다. 소녀들이 에마를 더 감쪽같이 속이려는 장난일까? 아니면 길 건너편 집에 ...
장편 영화 ‘하나, 둘, 셋, 러브’의 촬영이 끝나고 뒤풀이 다음 날, 주연배우 충길은 같이 연기 한 배우 현경에게 자연스럽게 고백한다. 현경은 그런 충길의 고백이 불편하다. 어색한 두 사람의 관계 속에 의외의 사건이 벌어지고... 3개월 뒤, 현경과 충길은 각자 다른 이유로 부산을 찾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다. 충길에게 또 한 ...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섯 명의 인물이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을 꺼내 놓는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대학생, 서촌의 카페 주인, 인천의 중학교 교사, 인권활동가, 사고 인근 해역의 양식업자, 그날에 대한 이들의 기억은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다. 충격, 분노, 무력감, 깊은 슬픔. "당신의 사월"은 2014년의 그 ...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지하철 승강장. 누군가의 시선이 머문다. 벤치 귀퉁이에서 유혹의 빛을 뿜어내는 분홍신 을 바라보는 여고생. 자신의 똑딱이 구두를 벗고 그 분홍신에 한 발을 집어넣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설레임의 벅찬 한숨이 새어 나온다. 그러나 어느 샌가 다가온 또 다른 여고생.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아 들고 홀연히 어둠 ...
용감한 기사와 사악한 마법사, 아름다운 아가씨와 마법의 예언이 존재하는 중세의 어느 시대. 몬 왕국에는 두 왕자가 있었으니 용감하고 지혜로우며 뛰어난 용모를 지닌 파비우스 왕자와 사고뭉치에 여자를 밝히는 뚱보 타데우스 왕자가 바로 그 주인공. 난쟁이 왕국과의 교류 원정을 떠난 타데우스 왕자는 난쟁이 왕국의 왕비를 희롱해 ...
둘도 없는 친구 데비의 갑작스런 죽음에 혼란스러워하던 레인은 그녀의 카메라에서 혼자 해서는 안 된다는 룰을 어기고 위자게임을 홀로 시작하는 데비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녀의 죽음에 위자게임이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한 레인은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위자게임을 시작하고, 곧 돌이킬 수 없는 위험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1999년 시골 소읍의 한 슈퍼마켓에 강도 치사 사건이 벌어진다. 경찰은 세 명의 소년들을 진범으로 지목, 빠르게 수사를 종결한다. 얼마 뒤 새로 부임한 황준철 반장은 경찰 고위직 최우성과 무리들이 성과를 앞세워 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는 특유의 끈질기고 강직한 수사력으로 재수사와 재심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