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동떨어진 깊은 숲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던 ‘레드’(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연인 ‘맨디’(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어느 날 우연히 ‘맨디’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 ‘제레미아’(라이너스 로체)의 눈에 띄게 되어 납치당하고, 그의 말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레드’의 눈앞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끔찍한 현장, ...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소원했던 세 죽마고우. 케이시와 밀러는 21번째 생일을 맞은 제프에게 깜짝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연락도 없이 그의 집을 찾아간다. 제프는 다음날 일생일대의 의대 면접을 앞두고 있지만 밀러의 강요에 못 이겨 두 친구를 따라 나서게 되고, 딱 한 잔만 하겠다는 계획과 달리 완전히 만취해버린다. 케이시와 밀러는 ...
16년 전 사고사한 친구 사유리의 위령 등산을 떠난 두 친구는 산행 도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을 당한다. 다리를 다친 지용(양익준)은 죽음을 예감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비밀을 아사이(이쿠타 토마)에게 털어놓는다. “내가 사유리를 죽였어” 하지만 죽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은 기적처럼 산장을 발견하고, 구조대를 기다리는 두 사람 ...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는 20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
80년대 군부독재에 반대하다가 젊음을 온통 감옥에서 보낸 현우(지진희 분). 17년이 지난 눈 내리는 어느 겨울, 교도소를 나선다. 변해 버린 가족과 서울풍경, 핸드폰이란 물건까지, 모든 것이 그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단 한 사람, 감옥에 있던 17년 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지갑 속 사진의 얼굴만이 익숙하게 다가온다. 잊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