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은 어느 겨울, 문득 짐을 챙겨 고향 미성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꽝꽝 언 땅에 묻힌 배추를 꺼내 얼큰한 배춧국을 끓여먹는 것. 그날부터 혜원의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잠깐 쉬다가 금방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만,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
오직 단 한 명만이 살아남는다! 올 가을, 강렬하고 스피디한 죽음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전직 레이싱 선수 젠슨(제이슨 스테이섬)은 교도소장 헤네시(조안 앨런)에게 무차별 파괴 레이싱 ‘데스 레이스’의 출전을 제안받는다. '데스 레이스'의 최고 인기 레이서인 프랑켄슈타인이 4승 후 사망하자 경기의 ...
한물간 프로 풋볼 스타 제이슨 '투제이스' 제닝스(스눕 독)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다. 제닝스는 지역 봉사 활동으로 고향에 있는 말썽꾸러기 어린이 풋볼팀 '언더독스'의 코치를 맡으라는 판결을 받고 이를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할 기회라 여기지만, 아이들을 코치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풋볼을 향한 열정을 되찾는다.
할로윈 데이. 주인공 맥스는 다른 아이들처럼 귀신을 믿지 않고 할로윈 데이에 엉뚱한 짓을 하다가 그만 300년간 잠들어 있던 마녀 삼총사를 깨우고 말았다. 현대의 도시에 나타난 세 마녀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숫총각 맥스의 정기를 노린다. 맥스는 자신의 순결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또 온 인류와 현대문명을 지키기 위해 이들과 맞선다.
모두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9.11 사건. 찰리 파인먼 역시 그때 사랑스런 가족 모두를 잃은 후, 직업도 만나는 사람도 없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이들을 가진 잘나가는 치과의사 앨런 존슨.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조건을 가졌지만 그의 마음은 힘든 일과와 남편,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으로 ...
고향 가는 고속버스에 올라탄 은호와 휴학 후 어디론가 떠날 결심을 한 정원, 나란히 앉게 된 두 사람은 뜻밖의 인연을 맺는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의지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연인으로 발전한다. 웃고, 싸우고, 화해하며 세상을 다 가진 듯 뜨겁게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두 사람은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게 ...
매사에 꼬치꼬치 따지고 분석하길 좋아하는 보험회사 손해 사정사 루벤 페퍼 (벤 스틸러)는 결혼 후 신혼 여행지에서 자신의 부인이 프랑스인 스쿠버 강사와 바람을 피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충격을 받은 루벤 페퍼는 이 일로 인해 가뜩이나 소심했던 성격이 더욱 더 매사에 꼼꼼하고 조심하는 소심남으로 변모한다. 상심해서 집에 돌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