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장난 전화를 하던 샘과 브래디에게 걸려온 낯선 남자의 전화. "이 전화를 끊는 순간, 네가 아는 모두가 죽는다." 자신들과 똑같은 수법으로 장난 전화를 하는 낯선 남자에게 장난으로 응대하던 그들은 브래디의 부모님이 납치된 영상이 펼쳐지자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윽고 두 사람은 낯선 남자가 시키는 대로 ...
1918년 주인공 '토마스'는 전쟁에서 죽었지만 아이 영혼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영정사진사가 된다. 어느 날, 죽음의 경계에서 본 아이 영혼 '아나'를 다시 만나게 되고 전쟁과 스페인 독감이 휩쓴 아나의 마을로 간다. 수많은 사람이 죽은 아나의 마을은 이상한 기운과 함께 유령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
귀신 보는 것이 유일한 스펙인 신입 FD 태민은 어렵게 취업한 스튜디오에서 야간 순찰을 돌던 중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를 만나게 된다. 눈만 마주쳤다 하면 티격태격하던 일상 속 어느 날, 이들의 유일한 일자리이자 잠자리인 스튜디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
스물아홉 성혜는 반지하 월세 살이 취준생이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 인턴으로 입사했으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반강제 퇴사하고 지금은 신문배달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전전한다. 공시생 남자 친구 승환은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승혜는 면접마다 떨어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일로 인생의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새로 축조한 화성행궁에서 회갑 진찬례를 연다. 그 자리에서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장조란 임금의 칭호로 추대하고, 그날 밤 혜경궁 홍씨는 죽은 사도세자의 혼령을 마주한다. 혜경궁 홍씨의 기억을 따라 현실과 기억 저편의 경계를 넘나들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만나 엉킨 실타래를 풀 듯 ...
낯선 땅에서 희미한 인연으로 이어진 사람들의 시간을 담은 영화다. 런던 유학 중인 호림은 우연히 주운 캠코더에서 낯선 여자의 동영상을 본다. 이후 호림은 옛 애인 동환을 만나고, 동환의 현재 애인 경서를 만나고, 경서의 친구이자 캠코더 속 영상의 주인공 이원을 만난다. 우연이 겹쳐 필연처럼 이어지는 이야기.
외계에서 우주선이 내려오던 날. 세계는 하루 아침에 그들에 의해 무너지고 만다. 미군 출신의 보(리 페이스) 역시 정신을 차려보니 케냐 나이로비 경찰서의 유치장이었고, 그가 왜 여기에 있는지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 옆 방에 있는 나디아(베레니스 말로에)만이 이곳이 어딘지 설명해 줄 뿐이다. 그러던 중 폭도들이 경찰서로 쳐들어와 ...
연쇄살인범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동네에 갓 형사가 된 정민. 정민은 매일 반장에게 찍혀 사는 것이 서러워 남몰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불량 형사다. 연쇄살인이 일어난 후, 불안에 떠는 주민들은 집값 폭락 물어내라, 범인 잡아내라고 연일 경찰서 앞에서 시위 중이고, 그 선두에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자신의 엄마까지 가세해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