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괴이×미스터리
이건 '교고쿠도'가 아직 고서점을 열기 전의 이야기
무대는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쇼와 23년(1948년)[2], 도쿄.
고등학교 2학년으로 진급한 '쿠사카베 칸나'는 신임 국어 교사인 '추젠지 아키히코'를 만난다.
그리고 칸나의 주변에서는 괴이하고 기기묘묘한 사건들이 연이어 ...
초선의원이었던 대한은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패륜아 사건으로 재선에 실패한다. 잘나가는 국회의원에서 하루아침에 백수신세로 전락한 대한. 대리기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면서도 정계복귀의 꿈을 놓지 않는데... 시장에서 우연히 대학시절 썸타던 수현과 마주치게 된다. 반가워하는 대한과 달리 왠지 모르게 못마땅해 보이는 수현인데... 그들 ...
신간출간 전날 밤. 책의 마지막 장, 판권면에 실린 이름들을 불러보는 편집장 차은호. 독자인 우리는 없어도 잘 모르고 지나갈 판권면에 실린 사람들, 고작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련한 사람들! 까탈스런 작가여도 집에선 배 나온 아버지이다. 예민한 편집장도 이혼 문제 앞에선 머리 싸맨다. 편집자라 해도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