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불현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는 낯익은 필체의 편지를 받는다. 바로 몇 년 전 갑자기 사라졌던 엄마가 보내온 것. 편지를 읽고 난 후에도 한참 동안 자신이 무엇으로부터 도망쳐 온 것인지 계속 모른 척 하던 이치코는 어느 날 문득, 엄마는 왜 떠났는지 그리고 자신은 왜 고향으로 오게 되었는지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
대규모 군사 재난 이후, 죽은 자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며 세상은 봉쇄된다. 사라진 남편의 흔적을 찾기 위해 격리 구역으로 향한 에이바는 시신을 찾아 묻는 임무를 맡은 수습 부대에 자원한다. 하지만 폐허가 된 도시를 지나며 그녀가 마주한 존재들은 당국의 발표와 달리 점점 더 공격적이고 위협적으로 변해가고, 에이바는 생존을 위한 ...
초대형 풋볼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떠난 칼리(엘리샤 쿠스버트 분)와 페이지(패리스 힐튼 분)를 비롯한 6명의 친구들. 가는 도중 어두워져, 인근 숲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게 된다. 모두들 흥겨운 마음으로 캠핑을 즐기지만 칼리만 유독, 남자친구 웨이드(자레드 페이다레키)와 자신의 쌍둥이 남동생인 닉(채드 마이클 머레이) 사이의 ...
소비에트 작가 동맹 소속인 한 작가의 소설은 금서가 되고 연극은 상연이 취소된다. 그러자 그는 악마 볼란드가 책임자들을 응징하는 상징적인 풍자 소설을 구상한다. 출간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지만 그의 뮤즈 마르가리타는 글쓰기를 독려하고, 소설 이야기를 하며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 간다.
루이스는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TV 매체에 고가에 팔아 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를 보게 된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나타나 현장을 스케치하고 전화를 통해 가격을 흥정하는 그들에게서 묘한 돈 냄새를 맡은 루이스는 즉시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하고 사건현장에 뛰어든다. 유혈이 ...
세상 둘째가라면 서러운 킹카 태평. 종횡무진 대학가를 누비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에게도 피해갈수 없는 시련이 있었으니... 바로, 국가의 부름이다.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여친은 고무신을 거꾸로 신고, 고된 군 생활로 가슴앓이가 무뎌질 무렵 세상에 던져졌다. 어렵게 취업에 성공해 세일즈맨이 되었지만, 꿈도 희망도 없다. ...
석유업자 폴 스터지스(조쉬 루카스)가 최고의 굴착기가 있는 바이아 네그라로 가족을 데리고 가는데, 마을 사람들이 이 굴착기로 인해 블랙 데몬으로 불리운 전설의 상어를 깨웠다고 알려지면서 마을이 죽어가는 상황. 폴과 그의 가족은 그 전설의 괴생명체를 직접 만나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탈출을 해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있는지도 몰랐던 할아버지가 내게 유산을 남겼다?! 그런데 그게 집도, 땅도 아니고…. 당나귀라고? 취업난에 허덕이던 페드로는 유산을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칸타브리아의 시골 마을로 향한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곳에서 만난 마을 주민 파울라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