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하게 살아온 세실(데보라 레비)은 아버지를 떠나 보낸 상실감에 스스로를 학대하듯 처음 보는 남자 매트(고완 디디)를 유혹하며 도발적인 성적 유희에 빠져든다. 마치 활화산 같은 욕망의 분출이 자신의 해방구인 것처럼. 치명적인 유혹을 즐기듯 거침없이 몸을 던지는 세실은 연인 찬스(조니 아마로)와도 온몸을 사르는 불 같은 ...
비 내리는 저녁 공원, 열아홉 살 대학생 후미는 비를 쫄딱 맞고 있는 열 살 소녀 사라사에게 우산을 내민다. 사라사가 집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눈치챈 후미는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사라사는 그곳에서 두 달을 평화롭게 보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았고, 마침내 이 세상에서 있을 곳을 찾은 듯하지만 얼마 후 ...
청각장애를 가진 경미는 귀가하던 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소정을 목격하고, 그녀를 도와주려다 연쇄살인마 도식의 새로운 타겟이 된다. 살고 싶다는 의지로 미친듯이 도망치는 경미, 하지만 살인마의 발소리조차 들을 수 없고, 도식은 또 다른 얼굴로 나타나 경미를 위협하는데...
마약 중독에 분식회계로 돈이 궁한 앤디(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그의 동생 행크(에단 호크)는 자녀 양육비조차 제대로 대지 못해 더 심각한 상태다. 그 와중 회계 감사에 압박을 느낀 앤디는 행크에게 부모님의 보석 가게를 털자고 제안을 하고, 역시 돈이 필요한 행크는 망설임 끝에 동의를 한다. 계획 실행 당일. 소심한 행크는 과격한 ...
젊은 천재 해커 리스베트(클레어 포이)는 여성을 괴롭히는 남성을 찾아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처단해서 악의 심판자라 불린다. 한 의뢰인으로부터 자신의 연구 결과를 해킹해달라는 제안을 받은 그녀가 이번에 해킹해야 하는 곳은 미 정보국 NSA. 무사히 해킹에 성공하지만 괴한의 공격을 받고 자료를 뺏기게 된 그녀는 자료를 되찾기 위해 ...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젊은 건축 설계사 아메이.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세상에서 견디기 가장 힘든 사람, 바로 아버지와 48시간 동안 함께 지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야말로 재앙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 재앙 이상이었다. 젊은 건축가는 이대로 무너질까? 아니면 이 험난한 길이 괴팍한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까?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외딴 곳에 있는 평범한 막걸리집, 이곳은 마음 속에 그리움을 품은 이들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그곳의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는 현판을 걸어두고는 다시 만나리라는 주문을 건다. 마치 신에게 기도하듯이.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주영'이라는 젊은 여성도 막걸리집을 찾아오는데...
본 작품은 아카데미 수상후보에 2회 선정 된 리즈 가버스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자크-이브 쿠스토의 일화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수중 호흡 잠수통인 애퀄렁을 발명하고 세상에 물속 세상의 신비를 알린 인물로서 20세기 환경 운동에 크게 이바지 한 자이다. 본 작품은 그의 특징이 묻어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