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보세요! 내가 이 소 팔아버릴 테니까! 귀향해서 농사를 지으며 시를 쓰고 있는 선호(김영필). 농촌 생활에 불만이 가득하던 선호는 부모님이 애지중지하는 소 ‘한수’를 팔기 위해 길을 떠난다. 우시장에 갔지만 마땅치 않은 가격 때문에 소를 팔지 못한 선호에게 7년 전 헤어진 옛 애인 현수(공효진)의 전화가 걸려온다. 넌 아직도 ...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헝거게임. 일년에 한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발, 총 24명이 생존을 겨루게 되는 것. 헝거게임의 추첨식에서 캣니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하며 주목을 받는다. 과거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피타 역시 ...
똑똑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 베카는 남동생 타일러와 함께 한번도 만난 적이 없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를 만나러 펜실베니아의 시골농장을 찾는다. 소중한 추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는 베카는 조부모의 따뜻한 환대에 수년간 느끼지 못했던 사랑을 느끼며 행복감에 젖는다. 즐겁게 놀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뭐든지 마음껏 먹을 수 ...
최고의 해녀 진옥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려 제주도를 찾은 경훈의 귀여운 분투로 시작해 어느새, 깊은 바다와 산중에 묻힌 영혼들과 여전히 흐느낌을 멈출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위무가 되어가는 영화다. 다소 이완된 구성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빛나는 순간들이 선연히 각인되는 이유는, 슬픔을 제 몸처럼 간직한 진옥과 ...
연말연시, 가족들은 모두 일본으로 여행을 오지만, 10살 꼬마인 맥스 머서는 실수로 인해 그만 홀로 집에 남겨진다. 한편 귀중한 가보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부부가 맥스의 집을 노리게 되고, 맥스는 혼자 힘으로 집을 지켜 내야 한다. 맥스는 무단 침입자들을 막아 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배꼽 잡는 대형 ...
2006년, 뭄베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 처음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은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의 부정행위를 의심한 경찰은 자말을 사기죄로 체포한다. 하지만, 결국 자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