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많은 경비원부터 복수심 품은 왕따 소년, 포커페이스 동네 아이돌, 인생 2회차 의심 초딩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수상한 이웃들이 가득한 동네! 어느 날 불쑥 그들 앞에 꼬질꼬질한 외모의 수상한 오지라퍼 ‘태성’이 나타나게 되고, 평화로운 일상이 어딘가 꼬여버리게 되는데...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 마을 단합대회를 열던 날, 마을 이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산촌 2리는 새로운 이장을 뽑게 된다. 이번엔 젊은 놈으로 이장을 시키라는 마을 최고어른의 말씀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독후보로 나서게 된 산촌 2리 대표 노총각 조춘삼(차승원 분)은 얼떨결에 초고속, ...
지방의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진사 ‘미식’.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에게 사진을 선물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무명가수 ‘태화’와 포차 주인 ‘수진’과 함께 떠나게 된다. 낡은 트럭에 카메라와 악기, 동화책을 가득 싣고 마다가스카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면서 ...
지적이고 매너좋은 대학 강사인 그는 연애지상주의자다. 소개팅 자리에 한 시간이나 늦게 나타난 연희는 섹시하고 당돌한 조명 디자이너. 가식적인 질문과 대답이 이어지며 3차로 술집까지 가게 된다. 왔다갔다 총알택시 비용보다 여관비가 더 쌀 것 같다는 대화를 나누다 어느새 여관으로 직행하고 그들의 대화만큼 솔직한 섹스가 이어진다. ...
20대 후반 파리에서 함께 유학했던 은영, 명숙, 다혜. 오랜만에 불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장난스레 추억을 끄집어내지만 현재 30대 후반이 된 이들은 사실 서로 다른 각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바쁘다. 한편 승진, 필재는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유모차를 끌며 빙빙 돈다.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는 현재에 닿지 못하고 ...
1967년 6월은 이스라엘과 아랍국들 간의 ‘6일 전쟁’이 있던 시기로, 단 6일 동안 전쟁이 벌어진다. 이스라엘 병사와 이집트 병사가 유엔 긴급군(UNEF)이 철수한 상태인 시나이 사막에서 양국의 휴전 협정이 발효된 직후 맞닥뜨린다. 버려진 초소 건물에서 이스라엘 병사는 아래층, 이집트 병사 라쉬는 위층에서 총격전을 계속 한다. ...
전 세계적으로 대기 중에 이상한 소리들이 울려 퍼지고, 각지의 도시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공중에서 포착된다. 한편, 로레인이 이끄는 UFO 연구팀은 탐사 도중 미지의 존재와 마주하게 되고, 그들이 지구를 공격하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점점 더 위험한 곳으로 이끌려간다.
애인 김형중(심희섭)과 동거중인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은 동료 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 모사한 작품에 떡하니 [표절1, 2, 3, 4...]란 제목을 붙여놓고 '차용미술’이란 말로 포장해 팔아먹고 산다. 원작자들로부터 소송이 끊이지 않는 그녀에게 큐레이터 서진호(송재림)는 촉망받는 작가들만 참여한다는 유민 미술관 특별전을 ...
한 무리의 닌자들이 거미의 독으로 강주의 백성들을 도탄에 빠뜨리면서 왜구의 침입에 편의를 제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능, 운숭, 운염, 운현 네 명의 모산 제자들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자처해 나선다. 이들은 모산술로 왜구들의 인술을 대적하면서 보가위국을 품고 간악한 세력을 제거해 의를 행하게 된다.
최고의 사망률을 자랑하는 벨 리브 교도소. 미국 정보국 월러 국장은 태스크 포스 X라는 극비 군사 작전팀을 꾸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녀는 수감 중인 슈퍼 빌런들을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사면이나 감형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언제라도 이들을 처형할 수 있게 머리에 폭탄도 심어놓는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