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림 감시원의 집은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보호구역에서 길들여지지 않은 황야 한가운데에 있는 유일한 인류 문명 지역이다.
관리인이 자리를 비울 때, 그리지라는 이름의 곰은 곰들이 먹이 사슬의 꼭대기에 앉아 있는 것을 볼 때, 관리인의 집이 자신의 영역이라고 느낀다. 집 안으로 들어간 후, 그리지는 안락한 소파, 에어컨, 그리고 ...
21세기 대한민국. 사람들은 기자를 믿지 않는다. ‘기레기’는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표현이 되어 버렸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기사에는 비즈니스가 끼어든 흔적이 역력하니, ‘대한민국엔 오직 기레기만 존재 한다’는 표현도 과한 것은 아닐 테다.
팩트의 전장을 누비며 진실만을 추구하는 기자는, 이미 전설 속으로 사라진 지 오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