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약혼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1년을 폐인처럼 지낸 앤더슨(제이슨 빅스). 어느 날 친구의 잔소리에 욱하는 마음으로 레스토랑에서 난생 처음 본 서빙녀 케이티(아일라 피셔) 에게 ‘급’ 청혼을 한다. 그런데! 농담 반, 진담 반 던진 프로포즈에 걸려든 케이티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
하와이로 우정 여행을 떠난 4명의 친구가 고스트 스팟으로 유명한 폐리조트를 방문한다. 잔뜩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조용한 리조트에 실망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갑작스러운 악천후로 섬에 갇히게 된다. 어둠이 드리운 리조트는 낮과는 전혀 다른 오싹함이 가득하고 겁에 질린 친구들 앞에 소문 속 반쪽 얼굴의 소녀가 나타나는데… “어서 와. ...
1968년 FBI는 흑표당 일리노이주 지부장으로서 투쟁을 이끄는 20살의 대학생 프레드 햄프턴을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대중 정치 선동가로 지목해 그를 감시하기 위한 정보원을 잠입시키기로 한다. 한편 차를 절도하다 체포된 윌리엄 오닐은 FBI 요원에게 7년 간 감옥에서 썩을 것인지 아니면 흑표당에 잠입해 햄프턴을 감시할 것인지 제안 ...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타락한 삶도 마다하지 않는 '이 형사' 그리고 비록 가난했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가졌지만 한순간에 무너져내린 '영남' 미성년자 성 착취범이 풀려났다는 뉴스를 접하곤 세상을 향해 복수하기 다짐하며 성착취범을 쫓게 된다. 누가 정의이고 누가 악인지도 모르는 채 서로를 향해 칼을 휘두르는 두 사람. 점점 더 ...
유산으로 물려받은 오래된 집을 방문한 ‘로빈’. 그곳에서 숲속의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듣게 되지만, 그저 숲속의 신화일 뿐이라며 무시한다. 그리고 그날 밤,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온 ‘로빈’과 사람들. 그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인들은 자신들을 ‘숲속의 정령’이라 소개하고, 곧 사냥의 ...
영국 해양 수산부의 어류학자 알프레드 존스 박사(이완 맥그리거)는 어느 날, 투자 컨설턴트 해리엇(에밀리 블런트)으로부터 중동의 오일왕자가 계획 중인 '사막에서 연어낚시'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요청 받는다. 존스 박사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단박에 거절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총리실 홍보 담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