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새벽까지 이어진 따분한 술자리에서 여사친 ‘해미’에게 온 연락 한 통.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해미’를 만나러 가는 ‘훈’. 새벽 끝자락 술집들은 간판 불 끄며 문을 닫고, 갈 곳은 못 찾은 ‘훈’과 ‘해미’는 처음 만났던 모텔로 향하게 된다. “니 효정이랑 잤나?” ‘해미’가 던진 돌직구에 분위기는 급 냉각되고, 분명치 ...
떳떳한 가장이 되기 위해 직장이 필요한 ‘델’(케빈 하트)은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뉴욕의 주식부자 ‘필립’(브라이언 크랜스톤)과 면접을 본다. ‘이본’(니콜 키드먼)은 전과자에 무신경한 ‘델’이 못마땅하지만 ‘필립’은 자신을 동정하지 않는 ‘델’을 채용한다. 입 떡 벌어지는 주급에 좋은 가장이 될 수 있다는 꿈에 부푼 ‘델’, ...
회사원 콘노는 이와테 현으로 전근하여, 그곳에서 동료 히아사와 알게 된다. 함께 술을 마시러 가거나 낚시에 가는 등, 마치 늦은 청춘 시절 같은 날들을 보내 던 중, 콘노는 히아사에게 마음을 열어 간다. 그러나 어느 날, 이아사는 콘노에게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퇴직하고는 얼마 뒤 불쑥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
바쁘게 일하는 전문직 여성 케이는 엄마 에드나가 한동안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는다. 케이는 딸 샘과 함께 시골에 있는 고향집으로 향하지만, 흉가가 된 채 쑥대밭이 된 고향집은 아무도 없이 텅 비어있다. 며칠 후, 에드나는 결국 꾀죄죄한 몰골로 다시 나타나지만 그동안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에드나가 치매를 앓고 ...
헤어진 여친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 여느 때처럼 숙취로 시작한 아침,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게 되고 그 상대가 바로! 통성명한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임을 알게 된다.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 새로운 회사로 출근한 첫날, 할말 못할 말 쏟아내며 남친과 ...
용맹한 키메르의 전사 ‘코린(론 펄먼)’의 아들로 혼돈스러운 전쟁터에서 태어난 ‘코난(제이슨 모모아)’은 어릴적부터 아버지를 통해 검술과 싸움을 익히며 아버지를 능가할 전사로 커나간다. 하지만 사악한 야심으로 가득찬 카라 짐(스티븐 랭) 왕에 의해 아버지 코린이 살해 당하고 10여 년의 세월을 커쳐 코난은 누구보다도 강력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