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으로 전 세계 정보를 수집하는 영국 정보부 요원 캐서린 건. 국민을 속이려는 국가의 일급기밀을 알게 되고 고민 끝에 용기 있는 선택을 한다. 정부를 지지하는 신문사의 기자 마틴 브라이트. 비밀리에 받은 엄청난 제보에 대한 집요한 취재를 하고 마침내 국가가 숨기려는 추악한 진실을 세상에 알린다. 인권 변호단 ‘리버티’의 변호사 ...
매일 밤, 문 밖을 서성이는 검은 그림자… 절대 ‘그것’을 안에 들이지 마라! 그 순간, 당신의 영혼은 잠식될 것이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
1920년 일제 치하 용담골, 안협의 남편 삼보는 역마살이 들었는지 노름판을 돌아다니느라 가사일을 돌보지 않고 몇 달씩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벌이가 없는 안협은 동네 남자들에게 몸을 팔고 그 대가로 곡식을 받아 생활을 이어간다. 뽕을 치는 할매집 머슴 삼돌도 안협집을 노리고 있지만 안협은 힘만 세고 가진 것이 없는 삼돌을 ...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야간 매표원으로 일하는 헨리(키아누 리브스)는 야망도, 꿈도, 아내와의 애정마저도 보이지 않는 무기력한 남자다. 내세울 건 착한 성품 밖에 없는 그는 해명할 의지도 없이 은행 강도라는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출소 후에도 그를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아내는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된다.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그들 앞에 놓인 사건은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재판이었지만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은 예정에 없던 ...
우스운 용가리 탈을 쓰고 놀이동산에서 알바를 하던 정원(차예련)은 자신의 탈을 쓴 모습을 놀리며 심기를 긁어 놓은 은규(장근석)에게 콜라를 들이부으며 복수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옥상을 넘나들며 몰래 알바를 다니던 정원은 일주일 전 옆집으로 이사 온 은규에게 딱 걸리고, 은규가 지난 놀이동산에서 자신이 콜라를 부었던 녀석이라는 ...
수도사 이그나쵸는 요리와 환자 심방 외엔 주어지는 일거리가 없는 수도원의 미운 오리다. 어린 시절부터 레슬링을 좋아한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거리에서 만난 에스켈레토와 2인조 팀을 이뤄 레슬링의 세계로 들어선다. 그러나 레슬링을 사악한 것으로 생각하는 수도원의 상황은 수도사인 그를 구속하고, 그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