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제작훈련센터에서 소년원에서 나온 소년들을 가르치는 올리비에는 5년 전 아들을 잃고 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다. 어느날 열여섯살 소년 프랜시스가 새로 훈련센터에 들어오게 되고 올리비에는 이상스레 불안과 흥분을 보이며 프랜시스를 은밀하고도 집요한 시선으로 쫓는다. 그러던 어느날 올리비에는 프란시스에게 목재를 가지러 가자며 ...
승진 때마다 후배에게 밀리는 강력계 만년 형사 상길. 어느 날 그에게 고과도 낮은 분신 자살 사건과 함께 순찰대 출신의 새파란 신참 여형사 은영까지 파트너로 떠맡겨진다. 상길은 울며 겨자 먹기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조사 결과 이는 정교하게 제작된 시한벨트발화장치에 의한 계획된 살인임을 알아낸다. 상길은 승진 욕심에 상부에 보고도 ...
산타 복장을 한 폭파범이 뉴욕을 잔인하게 테러하는 가운데 감옥에서 구류 중이던 ‘나이트’는 테러리스트를 검거하는 대가로 배지를 돌려받기로 약속한다. 강철 같은 눈으로 정의로운 자에게는 자비를 베풀고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무자비한 정의의 잣대를 들이미는 ‘나이트’. 과연 정의를 되찾고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까…
친한 친구였던 앨리스와 사만다는 정체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와 같은 모습으로 죽는다. 사만다와 잠자리를 가지려고 했던 라일리는 자신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발견하고 의사이자 친구인 제임스에게 건강 검진을 받고, 앨리스와 사만다의 사망사고에 대해 영 수사관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다. 검진 결과를 노심초사 기다리던 ...
여자친구도 바람피고 헤어지고, 직장에서도 구박만 받는 ‘지용’. 우연히 현금 5000만원이 든 가방을 발견한다. 그 돈을 들고 갖은 고민을 하던 끝에 결국 그는 여행을 떠나고, 그러던 중 히치하이킹을 하는 ‘주화’를 차에 태워주고 함께 여행을 한다. 여행 중 당찬 매력이 있는 ‘주화’에게 빠진 ‘지용’은 그녀와 섹스까지 하게 ...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
경기 무형문화재 30호 악기장 임선빈. 그는 어머니의 품을 닮은 북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평생을 매진했다. 어느 날, 귀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한 선빈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뒤를 잇는 철부지 아들 동국과 함께 마음을 위로하는 소리를 내는 북을 만들기 위해 20년간 간직했던 목재를 꺼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