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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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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가 시각 장애로 진행되는 불치병을 선고받자 펠르티에 가족은 아이들이 볼 수 있을 때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장소들과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만남을 경험하면서 이들은 사랑과 회복력, 계속되는 호기심이 있다면 불확실한 미래도 자신들의 현재를 정의할 수 없단 걸 확신한다.
친구들과 새벽까지 이어진 따분한 술자리에서 여사친 ‘해미’에게 온 연락 한 통.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해미’를 만나러 가는 ‘훈’. 새벽 끝자락 술집들은 간판 불 끄며 문을 닫고, 갈 곳은 못 찾은 ‘훈’과 ‘해미’는 처음 만났던 모텔로 향하게 된다. “니 효정이랑 잤나?” ‘해미’가 던진 돌직구에 분위기는 급 냉각되고, 분명치 ...
1937년, 젊은 우편 배달부 아창은 전쟁 속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일본군 종군 기자 이토 히데오의 요청으로 난징의 한 사진관에서 사진을 인화하게 된다. 사진관 주인 진씨 가족과 그곳에 하나 둘 모인 피난민들 그리고 비밀리에 인화된 수백 장의 사진. 그 사진 속에는 일본군의 참혹한 만행과 살아 남기 위해 숨죽인 평범한 이들의 ...
실직한 후 하루살이 인생을 살아가는 부부 영태와 정희. 비록 대리운전, 교사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을 전전하지만, 그날 서로 술잔을 기울이며 따뜻한 밥을 챙겨 먹을 수 있다면 다행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정희의 모친 생일날이 다가오고, 저마다 선물을 준비해온 형제들과 달리 빈손으로 온 부부는 현타를 느끼고 급기야 서로의 탓을 하기 ...
광주 지역의 평화와 백성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설립한 '광주무학회'는 아편으로 피폐해지는 백성을 보호하고자 아편 밀반입을 엄금하고, 이를 어긴 자는 즉각 처단하는 회칙을 정한다. 하지만 재물에 눈이 먼 관료와 광주무학회 소속 무인들은 무학회 회장의 눈을 피해 아편을 밀반입하고, 이를 저지하려던 무학회 소속 '철교삼'과 무학회 ...
가을, 가로수길. 어느 한적한 까페에 '안나'라는 여자를 찾는 낯선 남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로테르담의 폴란드인 그루지엑, 왜 그녀가 말없이 떠났는지… 아픔이 묻어나는 그의 목소리가 묻고 있었다. 세연의 새로운 사랑은 게이다. 둘만의 첫 섹스. 낯설고 불편하지만 상관없다. 그녀의 마음이 설레고 있으니까… 비 내리는 저녁, ...
40대 이혼녀인 ‘미셸’은 우연히 식당에서 ‘라이언’이란 남자를 만나 뜨거운 관계를 갖게 되는데 점점 그에게 이끌려 변태적인 성관계에 빠져든다. 아버지의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미셸은 라이언에게 빠져 회사의 중요한 계약까지 망치고 점점 인생이 망가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돌아온 미셸은 자신의 딸이 라이언과 함께 침대에 ...
런던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인 ‘콴’ 은 의문의 폭발 사고로 딸을 눈앞에서 잃는다. ‘콴’은 자신의 딸이 죽은 사고가 테러조직과 관련이 있음을 눈치채고 경찰을 찾아가지만 기다리라는 형식적인 대답만 듣게 된다. 답답한 ‘콴’은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자 고위 정부관료인 ‘헤네시’ 를 찾게 되는데 무시만 당하게 된다. 더 이상 ...
아스가르드의 오딘이 잠들어있는 동안, 토르를 시기하는 이복형제 로키가 헐크를 통해서 토르를 죽이려고 한다. 토르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모르가 로키를 돕는데, 로키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자 그만 헐크가 맘대로 날뛰게 된다. 토르는 배너 박사가 죽자, 그 영혼을 구하러 죽음의 신인 헬라에게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