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태훈’은 새 영화를 찍기 위해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를 방문한다. 조감독 ‘미정’과 함께 쇠락해가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을 답한다. 떠나기 전날 밤, 이상한 꿈에서 깨어난 ‘태훈’은 이제 막 불꽃놀이가 시작된 밤하늘을 조용히 올려다보는데… ...
그들의 비밀 규칙!
셋보다는 넷이 더 좋아!
같이 살게 된 세 사람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섹스를 즐기며 평안한 날들을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민지는 어렸을 때 짝사랑했던 현수를 만난다. 현수는 민지의 사정을 듣고 마침 자신도 하숙할 곳을 찾던 중이라고 현수는 메리집에 자신도 하숙을 하면 안되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네 ...
코펜하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매기’와 ‘카스텐’은 그 어떤 연인보다 서로를 열정적으로 사랑한다. 하지만 카스텐이 미쉐린 스타를 갈망할수록 매기는 점점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지쳐가는 매기 앞에 나타난 카스텐의 제자 ‘프레드릭’. 매기와 프레드릭은 서로에게 욕망의 맛을 느끼고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리는데…
영훈(정현우)은 회사동료이자 빼어난 미모로 사내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부녀 미란(소영)에게 이상한 끌림을 느낀다. 지속적으로 미란에게 대시한 영훈은 마침내 미란과 뜨거운 정사를 나누게 되고 그녀의 매력에 끝없이 빠져들고 만다. 어느 날, 미란의 집에 찾아간 영훈은 영상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미란 ...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충남 태안군에서도 국민보도연맹원 학살이 시작된다. 그해 7월 12일께 태안경찰서는 후퇴하기 직전에 ‘사기실재’에서 115명의 민간인을 학살한다. 당시 국가권력은 이들 민간인들이 곧 들이닥칠 인민군에 동조할 것이라는 짐작만으로 집단학살한다. 태안의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태안을 점령한 인민군 측은 ...
설렘으로 가득한 할로윈데이의 이태원, 영업이 종료된 한 바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우연히 그곳에 있었던 의문의 여성, 그리고 그곳에 자꾸만 누군가가 찾아오면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나쁜 놈 그리고 더 나쁜 놈들이 만났을 때 그들을 벌할 자 누구인가.
영화감독 진주는 촬영을 일주일 앞두고 촬영장소인 카페가 없어지는 일을 겪는다. 다행히 선배의 소개로 찾아간 진주에서 주환을 만나고, 영화 시나리오에 딱 맞는 낭만적인 카페 삼각지 다방을 발견한다. 50년 동안 지역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지트였던 삼각지 다방은 사람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만, 이곳 역시 철거가 예정된 상태. ...
제1화. 때는 바야흐로 1930년 일제강점기. 만사태평 천하제일 귀차니즘, 타고난 한량 PD 로이드가 있었으니.. 인생 다 귀찮아 죽겠는 그에게 오직 관심사는 당대 최고의 신여성이자 재즈가수인 ‘마리’뿐. 아~ 그러나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마리’는 ‘로이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구나. 제2화. 할일 없고 낙 없는 우리의 ...
돈도 떨어지고 해서 그나마 만만한 꼰대를 찾아갔더니 되려 영치금이나 넣어달라고 시덥잖은 소리를 해댄다. 당장 쓸 돈도 없는데 영치금이라니... 동필이 잘 봐주라는 잔소리에 귓구멍 후비며 돌아오는데 친구새끼한테 전화가 온다. 일 터졌다고 빨리 와서 도와달란다. 빙고! 이 놈이 있었지~! 당분간 살 돈은 땡겼군. 근데... 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