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홀로코스트 강제수용소에서 해방 된 25 세의 헝가리인 '미클로쉬'는 스웨덴 병원에서 치료 받는다. 의사들은 그가 심한 폐질환 때문에 6개월 이상 살기 어렵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아내를 찾고자 스웨덴에서 치료받고 있는 117 명의 헝가리 소녀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소녀 ...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
평균 소음 90 데시벨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도시 뉴욕, 고양이 프로도와 함께 간만에 외출을 나온 사미라는 공연을 보고 돌아가던 중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섬광을 목격하고 곧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하는 정체불명 괴생명체의 출현에 충격에 휩싸인다. 아수라장이 된 뉴욕 도심에 ‘절대 소리 내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사소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
태양계 멸망 이후 천년, 인류는 시도니아라는 인공 방주를 타고 우주를 떠돈다. 하지만 시도니아를 노리는 우주 생명체 '가우나'에게 매일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어느날 지하 세계에서 할아버지와 살고 있던 타니카제 나카테가 쌀을 훔치지 위해 지상으로 나온다. 붙잡혀 취조를 받게 된 그에게 신변 보호를 자처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
오랜만에 나간 동창회에서 첫사랑 진희와 재회한 성현은 분위기를 타고 그녀와 뜨거운 밤을 보내려고 하지만 너무 서두른 나머지 실패하고 만다. 아쉬워하며 택시에 오른 성현은 어느 순간, 자신이 동창회 날 아침으로 돌아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성현은 원나잇이 실패하는 만큼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진희를 꼬시기 위해 모든 방법을 ...
인류가 처음으로 경험한 대규모의 우주 전쟁은 지구 연방 정부와 지온 공국 간의 싸움이었다. 그 마지막 1년 동안은 인간형 기동 병기, 다시 말해 모빌수트를 실전에 활용하는 테스트 기간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였다. 그로부터 약 10년 후인 우주세기 0087년. 지구의 사람들과 스페이스 콜로니에 사는 사람들과의 대립은 지금도 계속되어, ...
사라진 애인으로 신경질적인 민아의 정신과 육체를 위로하는 진경. 진경이 있어 민아는 다행이다. 어느 날 민아는 수강생 윤재를 만나게 되고, 전 남친을 닮은 외모와 체취에 홀리듯 윤재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윤재는 민아를 유혹하여 강제로 겁탈한다. 이를 알게 된 진경은 윤재에게 접근하는데… 민아, 진경, 윤재의 사슬같이 ...
엄마 영화는 재미없다는 아들과 늘상 밥타령인 남편, 잇따른 흥행 실패로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영화감독 지완. 아르바이트 삼아 60년대에 활동한 한국 두 번째 여성 영화감독 홍은원 감독의 작품 의 필름을 복원하게 된다. 사라진 필름을 찾아 홍감독의 마지막 행적을 따라가던 지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자 쓴 여성의 그림자와 함께 그 ...
대학생 커플 엘리엇과 사샤는 싼 값에 큰 집을 렌트하고 집에 있던 협탁에서 오래된 동전과 ‘생각하지 마, 말하지 마, 바이바이맨’이라는 글이 적혀있는 걸 발견한 이후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엘리엇은 도서관 사서의 도움을 받는데, 바이바이맨 이름을 생각하거나 부르면 동전과 기차 소리, 사냥개 등으로 겁을 주어 그 공포로 ...
1944년, 1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 '잭'은 호주 시골 농장에서 탈출한 일본인 포로 '마사루'와 마주친다. 그러던 중 근처 포로 수용소에서 집단 자살 사건이 발생한 '잭'은 '마사루'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다가오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마사루'와 '잭'은 서로 친해지려 하진 않지만 서로에게 자신의 속내를 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