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 가운데서 사냥을 즐기던 모스는 총격전이 벌어진 듯 출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발견한다. 모스는 물 한 모금을 갈구하는 단 한명의 생존자를 외면한 채 떠나다가 우연히 200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한다. 횡재를 했지만 물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게 내심 꺼림칙했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때마침 ...
새해 전날, 추운 날씨에 공원에서 헤매고 있는 엄마 ‘유리코’를 발견한 아들 ‘이즈미’. 치매 진단을 받은 ‘유리코’의 기억은 점점 사라져 가고 ‘이즈미’는 그런 엄마를 볼 때마다 지울 수 없는 과거의 상처를 떠올린다. 점점 망각 속에 깊이 빠져드는 ‘유리코’가 어느 날 갑자기 ‘절반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는 말을 되풀이하지만, ...
영화 '육두문자맨'으로 일약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 비행공포증, 편집증, 결벽증까지 갖출 건 다 갖춘 마준규는 일본 활동 중 터진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어딘가 오버스러워 보이는 승무원들과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사상 초유의 탑승객들. 이륙하는 순간부터 언빌리버블한 상황들의 연속. 기상 악화로 ...
비행기가 눈 덮인 깊은 산 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난다. 구조대가 올 수 없다는 걸 직감한 유일한 생존자 벤과 알렉스는 살아남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파라다이스 나우]와 [오마르]로 잘 알려진 하니 아부-아사드 감독의 신작 스릴러로 주연은 케이트 윈슬렛이 맡았다.
루시는 비록 초라한 아파트와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고 토큰 판매부스에서 일하는 친구가 몇 명 있을 뿐 정작 가장 소중한 사람들인 부모나 가족이 없다. 그런 루시는 지금 넋이 나갈 정도로 잘 생긴 남자와 사랑에 빠져 있다. 그러나 루시는 그를 단 한번이라도 만난 적도 없고, 얘기를 나눠보지도 못했다. 루시가 짝사랑하는 그 남자는 ...
다정한 이웃, 절친한 친구들이 있는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 하고 있는 석구는 8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이다. 마을 잔치에서 소매치기로 오해를 받게 된 가출소녀 은지를 본 석구는 진짜 범인을 찾아내고 둘은 서로에게 보호자 겸 친구가 되기로 한다. 은지를 보호하고 있던 쉼터의 김선생은 둘 사이의 우정이 위험할 수 있음을 ...
계유정난이 조선을 뒤흔들고 어린 왕 이홍위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길에 오른다. 한편,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는 먹고 살기 힘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청령포를 유배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촌장이 부푼 꿈으로 맞이한 이는 왕위에서 쫓겨난 이홍위였다. 유배지를 지키는 보수주인으로서 그의 모든 일상을 ...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았던 그때, 자유와 평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흑인 여성 해리엇 터브먼의 실화를 담았다. 해리엇은 미국 남부 메릴랜드에서 노예의 딸로 태어나 북부 필라델피아로 탈출했다. 그녀는 노예들의 탈출을 돕는 조직 ‘지하철로’에서 길을 인도하는 ‘차장’으로 활동하며 약 70여 명의 노예들을 자유로 이끌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