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레이코는 매일 도시락과 주기적으로 몽블랑 케이크를 사는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장 사람들로부터 린치를 당하던 그를 구해주고 집으로 데려오는데, 그녀의 호의에 얼어붙어 있던 마음이 녹아내린 그는 레이코를 덮쳐버린다. 그 후 동거를 하게 된 두 사람, 그가 아픔을 가진 도망자 신세라는 것을 ...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당시 서민의 돈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거대 은행만 털던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대중들의 스타이자 공공의 적이었다. 야심만만한 FBI국장 에드거 후버가 공격적인 수사력으로 100% 검거율을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천 ...
아멜리에의 프로듀서가 전세계 최고의 감독 20명과 찍은 18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파리를 배경으로 한 18가지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5분의 제한 시간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사랑의 도시, 파리'라는 주제이다. 각각의 감독들은 이 주제를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듬뿍 담은 작품들을 ...
매번 가족 행사를 망쳐왔던 마이크 스탱글(아담 드바인)과 데이브 스탱글(잭 에프론) 형제는 여동생 지니의 하와이 결혼식에 참한 파트너를 데려가야만 한다. 이에 인터넷에 파트너 구인 광고를 게재한 형제는 광고의 화제 덕분에 TV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다. TV를 보고 공짜 하와이 여행에 혹한 백수 절친 타티아나(오브리 플라자)와 ...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고 국민학교 1학년 짜리 아들 훈(이정)을 키우며 살아가는 치과의사 봉준수(한석규)는 예쁜 여자 앞에선 삼촌으로 불리고 싶어하는 바람둥이다. 어느 날 같은 빌라에 사는 여진(김혜수)이 준수의 차에 흠집을 내면서 둘은 앙숙이 되고, 준수는 모르는 사이 훈은 여진과 친해진다. 훈은 여진이 엄마가 되어주길 바라는 ...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키미하라 하즈키는 떠나간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로 연애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매혹적인 상사, 시오리를 동경하며 남몰래 호감을 품는다. 한편, 시오리는 같은 회사의 편집장인 남편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빚으며 힘들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즈키는 우산을 놓고 간 시오리를 뒤쫓아 가고 시오리는 그런 하즈키에게 ...
아프리카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故 이태석 신부. 여전히 그곳에 남아 있는 그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가다! 가난과 전쟁으로 아무런 희망조차 없었던 남수단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 리(Jhon Lee) 신부님, 이태석. 오랜 내전 속에서 분노와 증오,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진 수단에서 모든 ...
도쿄에 사는 스즈키 가족은 평범한 가족처럼 보인다. 그러나 엄마의 대화에도 아빠는 TV만 쳐다보고, 아들은 헤드셋만 끼고 살고, 딸은 스마트폰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같이만 살 뿐, 남보다 못한, 대화가 단절된 전형적인 도시의 가족이었던 것. 그러던 어느 날 도쿄 전역에 모든 전기가 끊긴다. 전기와 연결된 시스템과 기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