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 예수는 광야에서 사색과 기도의 시간을 보내던 중, 한 소년과 가족을 만난다. 완강한 아버지와 병든 어머니, 그리고 소년 사이에는 뒤얽힌 갈등이 존재한다. 사탄은 이 가족을 앞에 두고 예수를 시험하며 끝없이 그를 혼란에 빠뜨리려 하는데… 어느 날, 소년의 아버지는 절벽에 있는 벽옥을 캐러 가자고 ...
부모와 잠시 떨어지게 된 세 아이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보육원의 낡은 벽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특별한 보육원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기쁨과 안도의 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그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은 소중한 어린 시절을 잃어버렸음에도 여전히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깜빡거리는 희망의 빛을 쫓을 수가 있다.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편견을 뚫고 화음으로 서로를 보듬는 재소자들. 그리고 4년이 지난 오늘, 세상과 만날 단 하루를 위해 그녀들이 ...
해병대에서 대위로 퇴역한 에디(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좀처럼 일자리를 찾지 못해 근근이 살아가던 중, 한 쇼핑몰의 야간 경비원을 맡게 된다. 야간 근무조 책임자인 밴스(리암 맥킨타이어)에게 업무 설명을 받고 근무에 들어간 에디는, 누군가에게 쫓기던 여자아이 제이미(캐서린 드 라 호차)를 만난다. 곧 의문의 사나이가 찾아와 거액의 ...
사이모리 가문의 이능을 이어받지 못해 집안의 미움을 받던 '미요'는 쿠도 가문의 당주이자 냉정한 이능력자 '키요카'와 갑작스러운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원하지 않은 정략결혼으로 '미요'를 냉대하던 '키요카'는 이전의 약혼자들과는 다른 그녀의 모습에 점차 빠져들게 되고, '미요' 역시 무자비한 줄로만 알았던 '키요카'의 다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