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의 명을 받은 거대한 황실 함대가 항구를 떠나기도 전, 바다 속에서 떠오른 의문의 검은 그림자에 의해 모두 침몰된다. 바다 용의 저주 때문이라는 소문은 일파만파로 퍼지고, 백성들은 용을 달래기 위해 젊고 아름다운 여인을 제물로 바쳐야만 한다고 믿는다. 한편, 반역세력의 소행이라고 의심한 여제 측천무후는 ‘적인걸’에게 10일 ...
뉴스국의 프로듀서 킴 은 아프가니스탄 현장에 기자로 차출된다. 전장에서 죽어도 소송 걸 가족이 없어서 이틀 만에 종군기자가 됐다고 자조하는 킴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도착해 정신없이 현지에 적응해나간다. 종군기자로 이미 이름을 떨치고 있는 타사 기자 타냐 와 산전수전 다 겪어 마치 전쟁터가 자기집 침대인 양 편안한 사진기자 이안 ...
영화 <오펜하이머>의 실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천재성과 오만 그리고 집요한 노력으로 전쟁의 본질을 바꿔 버린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수십만 명을 죽음으로 몰게 되고 집단 히스테리까지 일으켰다. 결국 자신의 발명품이 가져온 파장을 막으려다 외면당하고 초라해진 그의 말년까지 조명한다.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벌이는 마이클(리차드 매든)이 폭탄이 든 가방을 훔쳐 테러범으로 몰린 후, CIA 요원인 브라이어(이드리스 엘바)에게 쫓기게 된다. 타고난 현장요원인 브라이어는 마이클이 진범이 아님을 직감하고, 함정에 빠진 마이클을 이용해 테러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고자 한다. 주어진 36시간! 디데이는 ...
10년 전, 국보급 금불상 이송 중 발생한 의문의 도난. 책임을 뒤집어쓴 흥신소장 ‘연식’은 부하를 잃고 그림자처럼 사라진다. 그리고 10년 뒤— 사라졌던 금불상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묻혀 있던 진실이 피를 타고 부활한다. 숨었던 남자 ‘연식’, 라이벌 흥신소장 ‘무달’, 그리고 정체불명의 살인마까지. 국보 하나를 둘러싼 ...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끔찍한 일을 겪은 어린 ‘베스’와 ‘베라’. 사고 이후, 언니 ‘베스’는 자전적 소설을 출간하며 성공하지만, 동생 ‘베라’는 여전히 그날의 공포에 사로잡힌 채 괴로워한다. 제발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절규하는 ‘베라’ 곁으로 다시 돌아온 ‘베스’. 하지만 끝내 끝나지 않고 되풀이되는 악몽 같은 현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