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
아무런 동기도, 흔적도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살인마의 손에 소중한 동료이자 가족을 잃은 형사 재환은 증오에 휩싸여 그의 뒤를 쫓는데 몰두한다. 어느 날, 살인마 진혁과 추격전 끝에 병실에서 눈을 뜬 재환. 알 수 없는 이유로 진혁과 몸이 뒤바뀐 것을 확인하고, 진혁은 가족을 인질 삼아 재환을 협박한다. 결국 살인마의 몸으로 ...
영화 <오펜하이머>의 실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천재성과 오만 그리고 집요한 노력으로 전쟁의 본질을 바꿔 버린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수십만 명을 죽음으로 몰게 되고 집단 히스테리까지 일으켰다. 결국 자신의 발명품이 가져온 파장을 막으려다 외면당하고 초라해진 그의 말년까지 조명한다.
감옥에 갇힌 동생의 목숨값을 위해 불법 화물을 밀반입하던 베테랑 트럭 드라이버 '샐리'(줄리엣 비노쉬) 갱단에게서 마지막 화물로 떠맡은 여자아이가 갑자기 의뢰인을 총으로 죽이면서 '샐리'는 일생일대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편 이 사건을 추적하던 50년 차 FBI '게릭'(모건 프리먼)은 예상보다 더 거대한 범죄의 실체를 포착하는데…
불같던 결혼 생활은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일상만 남은 정아와 현수. 요즘 두 사람을 가장 괴롭히는 건, 매일 밤 지나치게 활기찬 소리를 내는 윗집 부부 김 선생과 수경이다. 정아는 이사 공사 소음을 참아준 윗집 부부를 위해 예의상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그날 저녁, 식탁에 마주 앉은 윗집 부부는 정아와 현수에게 전혀 예상하지 ...
꿈에도 생각 못한 고급 사립여고에 입학하게 된 유즈키. 어느 화창한 봄날, 그녀는 학교에서 정식으로 승인 받은 고문클럽에 강제로 끌려간다. 꾸준한 연습과 습득으로 고문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고문클럽. 입학시험 때 첫눈에 반한 선배, 아오이가 클럽에 있는 것을 알게 된 유즈키는 클럽에 가입하여 하드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섹슈얼한 고문의 ...
강력반 형사 가오젠샹은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 급히 장례식장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사람을 치어 죽인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시신을 황급히 차 트렁크에 숨긴 후 사고 현장을 떠난다. 교통사고의 피해자는 마약 단속반이 쫓고 있던 지명 수배자. 그러던 어느 날, 가오젠샹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교통사고를 내고 시신을 숨기는 걸 ...